가락고성군종친회(회장 김대겸)는 지난 22일 오전 고성읍 샤넬웨딩홀에서 제7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가락종친회 김종규 회장, 허원태 부회장, 가락도청년회 김명주 회장, 가락고성군청년회 김홍식 회장, 고성군농협중앙회 김형열 지부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종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김대겸 가락종친회장

김대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원 앞에서는 말이 조심스러워 진다. 날로 번창해야 한다고 부르짖으면서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바닷가의 모래 한 알 한 알이 모여 모래성을 쌓듯 가락인이 뭉치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종원들이 더욱 열성적으로 활동하자.”고 당부했다.

경상남도가락종친회 김종규 회장은 “중앙종친회는 700만 종원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가야의 역사를 재 발굴 하고 있으며, 가락 후손의 긍지를 되살리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한 할아버지 한 할머니의 피를 이어받고 있는 우리가 화합하여 어려운 종친이 있으면 서로 돕자.”며 축사했다.
 

락경남청년회 김명주 회장은 격려사에서 “가락경남청년회의 역점 사업으로 종원 끼리 서로 돕고 상부상조하는 부종사업을 추진하겠다.”며“가락종친회가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가락고성군종친회 김덕망 부회장이 경남종친회장 감사패를, 김종복 부회장과 경상남도 김상옥 이사가 종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가락고성군청년회 김준형 종원이 가락고성군청년회장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상패 수여식에 이어 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와 결산보고와 더불어 종친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