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하현갑)가 소가야문화지킴이 운영을 위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보존회는 지난 25일 보존회 사무실에서 보존회 이사,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옥연 센터장(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소가야문화지킴이를 결성하여 소가야 역사를 알리고 연구 발전 보존시키기 위해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지원센터와 3자 협약 체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가야문화지킴이를 꾸려 소가야문화의 전통성을 이어가고 다문화도 알리면서 상호 신뢰의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사업을 위해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소가야지킴이 운영에 따른 예산을 지원할 수 있고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지원센터는 소가야유적 탐방, 역사 발굴 사업 참여, 소가야문화제 행사 안내 및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소가야문화지킴이는 분기별 역사탐방, 선진지 견학, 홍보 캠페인 사업을 실시할 수 있으며 소가야문화보존회 내 사무실을 둘 수 있도록 했다. 협약 기한은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며 협약 당사자가 상호 협의하에 연장할 수 있다.
하현갑 회장은 “소가야문화보존회의 변화를 위한 공약 중, 소가야문화지킴이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통하면서, 소가야 문화를 알리고 군민들이 자발적이고 즐겁게 참여해 문화가족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