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유병조)는 지난달 27일, 고성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 관계자를 비롯해 아동안전지킴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008년 안양, 일산 초등학생 납치·성폭력·살인 사건을 발단으로 경찰청과 재향경우회가 아동안전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 고성경찰서에서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내외부 면접위원이 참여한 면접심사를 통해 총 2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2월 31일까지 아동안전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에서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병조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과 힘을 합쳐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킬 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치안의 협력 방법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