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철 경상남도의원(고성1)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과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평창포럼)에 참석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과 정부에서 정한 빈곤과 질병,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 및 양극화 문제 등 17개 분야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고, 시·도별 실정에 맞는 행동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모두 참여하는 협치기구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의 개막식 기조연설 후 지역별 지속가능 개발 목표 이행 실적 및 과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제2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옥철 의원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기존의 무분별한 개발과 경제규모의 성장이 아닌, 사회적 불평등이 해소되고 지속가능한 경제·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지속가능발전대상을 수상한 원주지속발전협의회와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킨 원주협동광장을 방문하여 경남도 접목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