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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민간인 사무국장 연봉 ‘너무 적다’
고성군, 3월 채용을 위해 현재 공고 중
군의회, 연봉 상향조정해야 전문가 채용할 수 있을 것
2019년 02월 15일 (금) 14:23:03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공룡엑스포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민간인 사무국장의 연봉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고성군이 2020공룡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사무국장 민간인 채용에 대해 연봉 4,500만원은 너무 적다고 상향 조정해 능력있는 전문가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은 지난 13일 고성군의회 2월 첫 번째 의원 월례회에서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에 대해 보고했다.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2020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52일간으로 당항포관광지와 특별행사장인 상족암군립공원에서 열린다. 관람목표는 115만 5,000명이며 매출수입은 116억 3,100만원으로 잡고 있다. 사업비는 61억 7,400만원이다.
고성군은 이번 2020공룡엑스포에서 △군민만족도 향상 △군민소득증가 △국내 최고수준 콘텐츠 준비 △재단법인 운영 활성화 등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군민만족도 향상은 군민은 현장매표도 예매권 가격으로 판매해 강매 이미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행사·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소득증가는 지역 물품 구매 및 지역 인력채용, 식음시설 등 각종 사업에 군민 우선기회 제공 등이다.
국내 최고수준 콘텐츠는 AR, VR 체험과 어르신계층을 위한 초화류 등 콘텐츠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법인 운영 활성화로 사무국장 민간인 채용, 점진적으로 번인에 민간인 비중 확대로 행사의 전문성 확보 및 법인 활성화 강구 등이다.
고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사무국 파견공무원을 2명에서 10명으로 충원했고 이달 조직위 민간전문가 사무국장을 채용해 3월 임용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민간 전문가 사무국장을 뽑기 위해 공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엑스포 출연금 61억 7,400만원 중 2019년도 기 확보된 12억원 이외 출연금 6억원의 추가 확보가 필요해 1회 추경 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재 의원은 “민간인 사무국장의 연봉이 4,500만원이라는데 과연 올 것이라고 생각하나”며 연봉을 상향해야 한다고 했다. 배상길 의원도 “엑스포 성공의 핵심은 민간인 사무국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엑스포를 살릴 수 있는 사람, 사람을 모을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봉을 올려야 한다”했다.
일부 의원들은 “그 연봉이라면 지역인을 뽑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뻔히 누가 될 것인지 짐작이 간다. 예전에 했던 사람이 아닌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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