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이 지난달 30일에 대웅뷔페에서 제57회 정기총회(대의원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구광수 본부장과 천재기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천인수, 고성군녹지공원과 강대곤 씨가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종주 대의원, 정강훈 영림단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조합원 자녀 장학생으로는 박재휘‧최경민‧허윤도‧이동준‧길도은‧박재현 학생이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구대진 조합장은 “우리조합은 지난해에도 원만한 산림 사업량의 확보, 시행능력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무던히 노력했으나, 안정적인 기간 사업의 확보에 많은 시련을 겪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산림조합은 기본에 충실하며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과 선순환 경영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안), 2018년도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