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농협(조합장 이영춘)은 지난달 29일 동부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2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부농협 관계자의 사업보고에서 “예수금 잔액은 2,235억원으로 전년대비 393억원 증가, 조합원 및 고객에게 영농자금 및 가계자금으로 상호금융대출금(평잔) 1,829억원을 대출했다”고 밝혔다.
또 “경제사업으로 조합원의 영농 및 가계에 필요한 농자재 중 구매사업에 75억원, 마트사업은 43억원을 공급했으며, 판매사업은 140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보험료 잔액은 53억으로 만기보험금 29억원, 사고보험금 6억 9,600만원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영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17억 4,380만 461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4.17%와 이용고배당 8.88%(출자금평잔기준) 총 13.05%를 배당하겠다”면서 “지난 한 해도 우리 농협에 믿음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올해도 우수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지원과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정환‧최외호 씨가 우수영농회장상, 천정숙‧김종순 씨가 우수부녀회장상, 김갑숙‧구영애 씨가 농가주부모임상, 황영주‧장성렬‧이점판 씨가 우수작목반장 및 반원상, 유원홍(중매인)‧민세규(농업기술센터) 씨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또 우수직원으로는 중앙회장상에 최병욱, 군지부장상에 최형진‧이재욱, 조합장상에 구민균‧최양위 직원이 선정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