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정점식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점식 예비후보는 “2012년 이후 가장 낮아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과 조선 호황기인 10년 전에 비해 줄어든 고성군 인구 수치를 볼 때 나라경제, 지역경제 전부가 침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아울러 “이렇게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지역의 국회의원을 다시 뽑아야 하는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서 반성하고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고향인 고성, 통영에 대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자원하여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으로 부임해 최선을 다했으며 근무하면서 고성, 통영의 어둡고 힘든 모습을 보게 되었고 나아가서 지역경제를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고성시장, 새터시장에서, 조선을 비롯한 농수산업 등의 각종 민원을 접하면서, 우리지역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됐다고 했다.
정점식 예비후보는 “고성과 통영, 통영과 고성은 역사적으로 하나의 뿌리이며 앞으로 두 지역의 밀접한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상생 발전할 것을 믿는다”면서 “젊은 시절 공직자로서 고성, 통영을 위해 노력했듯이 이제는 퇴임한 사회인으로서 마지막 봉사를 위해 국회의원 보권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고성을 회생시키기 위해 맷돌경제정책을 통한 고성형 일자리를 만들고, 고성 농수축산업의 특화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아울러 소가야문화와 관광의 메인 캐슬, 행복한 복지고성을 완성 하겠다 다짐했다.
정점식 예비후보는 “고성은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애민애국정신의 물결이 흘러넘치는 자랑스러운 도시”라면서 “열두 척의 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처럼 꿀과 희망의 정책이 실린 열두 척의 배로 반드시 고성을 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