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수 회장

고성군재향군인회(이화수) ‘정기총회 및 제25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8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손도수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또 제25대 회장으로 이화수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이어 재향군인회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정미자 고성읍여성회 사무장이 고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조일용 고성군재향군인회 이사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 심종백 청년단 회원이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장 표창, 서미숙 회원(회화면)이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여성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고성군재향군인회와 읍·면 회장협의회는 우민주(금곡중2) 학생과 최우진(철성중3)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임으로 제25대 회장에 취임한 이화수 회장은 “지난 4년간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오면서 부족함이 많아 더 잘하라고 회원들께서 연임 시켜주신 것 같다”며 “제25대 회장으로 재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 향군이 지역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안보계도 및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국가유공자를 예우해 향군의 위상을 고취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재향군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치하한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공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재향군인회는 1952년 설립해 지역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거리정화운동, 불우이웃돕기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