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형 ‘고룡이 로컬 에듀 고성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고성군은 농산어촌지역으로 초고령화시대 진입과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학력인구 감소로 고성지역 작은 학교 증가와 학생 수가 감소하여 관내 초등학교 19개중  학생수 50명 이하인 학교가 12개교, 50명 이상인 학교가 7개교입니다. 

그러므로 일부 학부모들은 우리군의 열악한 교육환경 등을 이유로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좋은 주변 도시지역으로 이주하는 학부모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이제는 학교의 역할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합니다.

지역사회와 학교, 자치단체의 협력으로 모든 학생에게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아이들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지역에 기반을 둔 맞춤형 교육지구 사업이 될 수 있는 고성형 고룡이 로컬 에듀 고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고성형 고룡이 로컬 에듀 고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몇 가지 고민하고 당부해야 될 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아이 키우기 행복한 고성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는 교육지원청, 고성군,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 할 것과 고성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역교육 인프라 조성이 우선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실무적으로는 의견수렴을 위한 각종 설명회와 포럼, 나눔마당 개최, SNS네트워크구축 등으로 

그 취지와 목적을 널리 알리고 교원, 학부모, 지역민, 해당분야 전문가 등으로 행복교육지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그 운영을 위해 행복교육지구 지원센터를 설치, 프로그램개발,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의 체계적 조직 및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두 번째,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는 행복학교와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행복학교 기반조성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실무적으로는 행복교육네트워크운영으로 학교간 소통과 협력, 4개권역 교육과정 협의체 구성, 초·중·고연계 협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행복한 학습공동체 문화조성으로 학교 밖 학습공동체 공모 및 운영하고 지원하여야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과정도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고성의 인재로 성장하는 꿈 펼침 마을학교 운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다양한 형태의 마을학교 운영과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생들의 방과후 교육활동 지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실무적으로는 꿈 키우미 마을교사 양성과 동시에 철저한 교육,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학생 중심의 마을학교 공간 마련, 꿈 펼침 동아리 운영, 지역중심의 꿈 키움 마을학교 운동으로 권역별 고룡이 놀이터와 도서관 운영을 위하여 고룡이 마을버스를 운영하므로 참여하는 학생을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박용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백두현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러한 행복교육지구사업이 2019년 3월 교육과정부터 차질 없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교육지원청에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지역의 미래, 고성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

2년간 12억원이 투입되는 고룡이 로컬 에듀 고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군민여러분과 여기에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