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새해를 맞아 고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기원했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택년 목사)는 지난 8일, 고성읍 축협 컨벤션홀에서 연합회 소속 지도자들과 교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참석해 신년하례회를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1부 신년하례회 예배에서는 김택년 회장의 인도를 시작으로 김종철 수석부회장의 기도, 장용선 목사의 성경봉독, 박성규 전 회장의 말씀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규 목사는 말씀선포에서 “다윗은 왕이었으나 하느님을 받들고 말씀을 새겨들어 이스라엘의 번영을 이끌었다. 다윗 왕의 이런 점을 배우고 하느님 앞에 감동을 주어야한다”며 “2019년은 감동의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여기 계신 분들이 고성을 위한 감동의 드라마를 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에서는 문정수 목사가 ‘고성군기독교연합회 발전과 교회 부흥을 위하여’, 박성동 장로가 ‘지역경제와 고성군 발전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백두현 군수는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고성군이 2018년도를 잘 보낼 수 있었다”며 “복음을 전해주는 분들의 바램처럼 올해도 고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용삼 의장은 “2018년 어려움이 많은 시기였으나 여기 계신 분들의 기도의 힘으로 2019년은 빛이 밝아오는 느낌이다”며 “여러분들의 기도로 군민이 하나 되고 행복한 고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택년 목사는 “2019년 새해를 맞아 고성지역의 교회 지도자들과 교인들이 고성군 발전을 기원 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19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정과 사역위에 충만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기독교연합회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성제일교회에서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를 초청해 ‘신년연합부응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