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채비를 마쳤다.
통영‧고성 지역 이군현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4월 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 서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가장 먼저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에 앞선 22일에는 수상집 ‘함께 걸어가는 길-서필언이 꿈꾸는 통영·고성’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서필언 전 차관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확실히 살리고, 우리 통영‧고성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온 힘을 바치겠다는 필사즉생 각오를 다지면서 예비후보를 등록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 출신의 서필언 전 차관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행정가로 이명박 정부시절 행안부 전 1차관을 지냈으며, 현재 ‘서필언 통영·고성 발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