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철 이임회장

▲ 변혁 취임회장

 고성청실회(회장 이동철)는 지난 26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50·5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청‧홍실회원, 특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시상에서는 10년 근속회원인 문영일 회원에게 근속뱃지를 전달했으며, 총재표창은 김주석·박수연, 경남도지사 표탕 이동철, 국회의원 표창 이승근·손성민, 군수상 김태환, 군의장상 문승준, 경찰서장상 정원철, 교육장상 이봉찬, 소방서장상 하해민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장학생으로는 이동훈(고성중앙고 3)·김동혁(경남항공고 2)·장채원(철성고 1)·김현중(고성고고 1)·유혜나(고성여중 3)·이준수(고성중 2)·김민준(철성중 1) 학생이 선정돼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또 관내 공무원 및 유공자 표창은 차승재(고성소방서)‧이종재(고성군청)‧임영철(8358부대 2대대) 씨가 수상했다.
이동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8년 임기 동안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장단 및 선배님,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지만 유쾌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나름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고성청실회가 착실히 제 길을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변혁 취임회장은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든 우리 모두에게는 무엇인가 세상에 베풀 것이 있다”며 “이런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고성청실회의 바람이 반드시 아름다운 메아리로 돌아오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성청실회가 봉사 단체로서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취임한 변혁 회장과 함께 상임부회장 정원철, 외무부회장 이봉찬, 내무부회장 유영근, 감사 신봉기·강재훈, 사무국장 김주석 회원이 제51대 회장단으로 선출돼 2019년 고성청실회를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