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철 신임회장

고성JC특우회(회장 백찬문)가 지난 15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2018년 송년의 밤 및 산수·고희·회갑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역대 회장을 비롯한 특우회원과 특우부인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38·39대 류정열 특우회장이 재직기념패를 받았으며, 박길‧최연성 회우가 산수를, 강홍우‧최재봉 회우가 고희를, 하학열 회우가 회갑을 각각 맞이해 황금열쇠를 받았다.
회갑을 맞은 하학열 회우는 “현역 회장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 느낌인데 회갑을 맞이해 특우회에서 황금열쇠를 받는 것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성JC 일원으로서 더욱 관심 갖고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희를 맞은 강홍우 회우는 “오늘 행사를 마련해준 고성JC특우회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이를 먹더라도 항상 우리 고성JC를 생각하며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어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으로 산수·고희·회갑을 맞이한 회우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2019년 회장에는 최현철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상임부회장 송호준, 내무부회장 이창진, 외무부회장 이승수, 감사 이철원·김석원, 사무국장 이민구 회우가 각각 선출돼 고성JC특우회를 이끌게 됐다.
백찬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2년 동안 믿고 지지해준 선후배 회원들과 부인회원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현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특우회원들과 부인회원의 화합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특우회를 만들겠다”면서 “현역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고성JC가 발전하는데 돕는 특우회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서로 나누고 노래자랑을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고성JC특우회는 마산예일안과와 업무 협약을 맺고 특우회 회원 및 가족에 한해 10% 할인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