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숙 회장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18년 고성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과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의 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 및 군의원, 이옥철‧황보길 도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점핑과 색소폰 공연을 시장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경상남도지사표창에 정옥남·강부관·박진수·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삼천포발전본부나눔봉사단·고성군자원봉사대학봉사단·고룡이청소년봉사단·고성사랑회, 고성군수 표창에 박경희 외 23명의 봉사자가 선정돼 수상했다.
또 경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 상은 이정숙 씨가, 경남자원봉사협의회장 상에는 김순애 씨가 각각 받았다.
이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이 열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숙 회장은 “도움의 손실이 필요한 곳에 크고 작은 봉사를 통해 희망으로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두현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희망찬 고성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