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량주 취임회장

고성사랑회 고성사랑회 최철호 회장이 이임하고 김량주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사랑회 창립 제22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5일 고성축산농협 컨벤션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사천사랑회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시상에는 도지사표창에 황상남 직전회장, 고성군수표창에 류상철 사무국장, 고성군의회 의장표창에 조연제 회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장표창에는 고성사랑회 청소년봉사단 하근혜, 황다현 회원, 소방서장표창에 이태영 회원, 제8358부대장 표창에 박성하 회원이 수상했다.
최준호‧서성민‧양진식‧이현남‧오선주 회원이 고성사랑회 회장상을, 고성사랑회 특우회 김근식‧유정란 회원이 고성사랑회 특우회 회장상을 받았다.
시상에 이어 고성사랑회가 1년간 걸어 왔던 일들을 영상으로 담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은 격식을 버리고 젊고 재치있는 영상으로 많은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최철호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힘든 여정이었으나 여러분과의 동행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창립 22주년을 맞아 ‘처음 열정 그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거듭나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김량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성사랑회의 작은 봉사가 모여 우리 사회를 빛나게 하는 불꽃으로 빛날 수 있게 항상 가까이 있는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겠다” 다짐하고 “회원 모두가 단합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고성사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성사랑회는 올해 열정적으로 이끌어 온 최철호 이임회장, 이영선 부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식의 말미에는 고성사랑회 김량주 신임회장이 고성군청 주민생활과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제22대 고성사랑회 회장단은 김량주 회장을 필두로 박춘근 상임부회장, 정순욱 내무부회장, 최준호 외무부회장, 최인영 조직부회장, 배정도·류상철 감사, 김병관 사무국장으로 이끌어 가게 됐다.
한편 고성사랑회 특우회는 심재출 회장이 이임하고 최성호 회장이 취임했다. 강효현 상임부회장, 진종수 이외락 부회장, 심재출 감사, 이영태 사무국장으로 이끌어 가게 됐다.
식이 끝난 후에서 만찬을 들며 공연 등으로 회원 간 우애와 단합을 다지고 즐거움을 함께하는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