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조합장 이영갑)이 지난 6일 동고성농협 영오지점에서 고성군의회 박용삼 의장, 최상림 부의장, 배상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 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고성농협 영오지점 준공식’을 가졌다.
신용사업장, 하나로마트, 공용부분을 갖춘 종합시설은 영오면 영회로 524에, 사무실, 자재센터, 자재창고, 농기계센터를 갖춘 경제사업장은 영오면 영산1길 51에 각각 신축돼 인근 주민과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영오면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동고성농협 영오지점 준공으로 이영갑 조합장이 영오면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영오지점의 신축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한 동원건설 장기영 대표이사‧이상재 부장, 명성전기 김종만 대표이사, 그룹영남 이해성 대표이사, 신도시개발 김영재 대표이사가 각각 동고성농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영갑 조합장은 “인근에 은행, 마트, 자재센터 등이 없어 오랜기간 불편을 갖던 영오면민들을 위해 영오지점을 신축해 준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주민들을 돕는 동고성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고성농협 임직원 및 내빈들은 영오지점의 발전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면민들과 함께 식사를 한 뒤 초청가수 공연을 즐기며 영오지점 준공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