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의원 : 공룡이 지나간 길 사업 민간추진협의체 구성됐나?
▷유수열 소장 : 주민 5명, 소장, 하이면장, 정무특보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서두르지 않고 주민 여론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환 의원 : 덕명초등학교 주차장은 이해하나 캠핑장은 야간에 수면권이나 주민 피해 있을 수 있다는 민원도 있다. 문제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라.
▷유수열 소장 : 주민들 의견 최대한 수용하겠다.
▶김원순 의원 : 이번 문제는 군민과 소통이 안됐다는 것이다. 설명회 같은 것 하지 않았나?
▷유수열 소장 : 공룡이 지나간 길 사업은 2011년도부터 착수했다. 여러 차례 이장과 주민 등을 만난 적은 있지만 공청회는 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정영환 의원 : 제전마을 오토캠핑장 조성하고 있다. 하절기 피서객 편의를 위해 아래 부분 개방하라고 했는데 내년 3월안에 준공 가능하나. 펜스 쳐 놓아 주차공간도 없는 등 관광객 배려 전혀 없었다. 공사 중이라고 주차 공간 없어 관광객 발길 돌리는 것 안 된다.
▶김향숙 의원 : 고성에서 유일하게 공룡 흔적 남아있는 곳 상족암이다. 공룡발자국 흔적이 바다 밀물, 썰물로 인해 흐려지지 않나.
▷유수열 소장 : 모래나 자갈이 있으면 더 심하다. 문화관광과에서 보존대책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향숙 의원 : 남아있는 발자국 보존에 더 신경써 달라.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기간제 근로자 몇 명 있나. 전부다 거주지 고성인가.
▷유수열 소장 : 공원팀에 기간제 자활센터, 대한노인회 등 34명, 박물관팀 영업시설 18명 해서 총 52명이다. 한 두명 삼천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초 공고에서 고성군 거주자 제한해 채용했다.
▶김향숙 의원 : 공룡박물관 내 기념품샵, 체험관, 공룡빵 부스, 식당, 카페 등 영업시설 직영이 나은지 위탁이 나은지 분석해 봤나.
▷유수열 소장 : 위탁 할 경우 수익이 얼마 되지 않는다. 수익률이 현재 매점 51%, 카페 82%, 식당 68% 정도인데 수익률 최대한 올리기 위해서는 직영이 낫다고 본다.
▶김향숙 의원 : 여자화장실 복잡하다. 남성보다 여성이 화장실 이용 시간이 길기 때문에 더 규모가 커야하지 않나 싶다. 인터넷에 당항포를 가고 싶어 공룡박물관을 검색해 오면 당항포가 아닌 상족암에 도착해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도 있다.
▷유수열 소장 : 혼선이 오고 있는 것 사실이다. 상족암과 공룡박물관 홍보 별도로 잘해서 혼선 없도록 하겠다.
▶김향숙 의원 : 많은 예산 투입해 좋은 시설 갖추는 것은 좋으나 이후 활성화 되지 않고 다시 시설 개보수 들어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천혜의 자연조건 가지고 있음에도 활성화 되지 않는 것 아쉽다. 핫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유수열 소장 : 당항포 관광진흥법, 상족암 자연공원법 적용받아 공원구역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다. 현재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김향숙 의원 : 청소년수련원은 우리 군 소유 될 수 없나?
▷유수열 소장 : 이전부터 청소년법에 의해 경상남도에서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시설이다. 청소년수련원에 상응하는 건물을 지어주고 맞교환하는 식으로 밖에 되지 않는데 신중히 검토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상족암군립공원에 포함돼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정영환 의원 : 고성군 건물이고 군비가 들어가는 만큼 기간제 근로자 100% 고성군에 거주하는 군민이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
공룡엑스포 기간에 관람객이 더 적다. 엑스포와 연계돼야 하는데 준비가 부족했다고 밖에 판단되지 않는다. 상족암군립공원에도 공룡엑스포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해달라.
▷유수열 소장 : 캠핑장, 공룡이 지나간 길 등 2020년 공룡엑스포 맞춰 특별행사장으로서 준비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주차장 부족이다. 어린이 날 경우 주차장이 부족해 마을 전체가 주차장이 된다. 캠핑장, 주차장 완공되면 캠핑객 1인당 4만원의 수익도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상림 의원 : 청소년수련원 소유 안 된다면 연계한 활용 방안 찾아 달라.
▷유수열 소장 : 청소년수련원 전국 보이스카우트에서 관광을 오게 된다. 장점은 있다.
▶이용재 총무위원장 : 공룡박물관 관람료 수지분석 보면 18억 3,700만원을 벌었고 인건비 11억 3,600만원, 5억 2,500만원 물품구입비로 나갔다. 여기에 오토캠핑장 조성된다면 수익 더 창출된다고 했다. 제대로 추진된다면 고성군 수익 창출에 큰 도움 될 것이라 본다. 이 사업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