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현 의원 : 갈모봉 산림욕장과 해교사부지하고 국공유림 교환건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왔는데 갈모봉이 전면 배제됐다는데 어떻게 됐나?
▷장근종 과장 : 서부산림청에 업무 협의를 하니 교환하려면 국유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아야 한다고 했다. 2017년 용역을 첨부해서 산림청에 승인 신청을 했고 환경부 승인 받아 지난 6월 지정고시를 받았다. 다시 서부산림청에 교환 신청을 하니 함양국유림사무소에 교환할 수 있는 갈모봉 부지하고 마암면 군유지하고 여타 군유지 등을 제시하라고 했다. 갈모봉산림욕장과 마암면 군유지 두 개 가지고는 못 바꿔 주겠다했다. 다른 군유지를 보여 달라고 했다. 이유가 뭐냐니 산림청 부지 근처가 있었으면 좋겠다, 멀리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했다.
▶하창현 의원은 : 군민 관심사는 갈모봉을 군유지로 편입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치 덩어리인 전 해교사 부지이기 때문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전 해교사부지가 도면상에도 있지만 어느 산림청에서 맞교환하겠나. 이걸 알고도 추진해 온 것 아니냐. 그래서 대체부지를 내놓으라니 문제가 되니까 이 것 저 것 고민하는 것 아니냐.
▷장근종 과장 : 함양국유림사무소에서 해교사 부지보다 더 좋은 땅을 달라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산꼭대기 땅을 달라고 한다. 군민들은 해교사부지를 교환하기 원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하창현 의원 : 군민 관심은 몇 십억 들인 해교사부지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교환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형태로 간다고 해 군민들이 기대했는데 배제 당하면 어떻게 처리할 거냐.
▷장근종 과장 : 해교사, 해교사 하는데 그 말 빼고 마암면 군유지라고 한다. 마암면 군유지를 포함시켜서 협의 중에 있다.
▶하창현 의원 : 협의 중에 있는데 2년 동안 해 오면서 사업결과는 해교사 부지를 배제하는 것 아니냐.
▷장근종 과장 : 해교사 부지는 후순위로 하고 다른 공유지와 포함해서 감정평가를 해서 하겠다는 거다. 땅을 더 주든지 평가금액은 더 주든지 할 것이다. 땅은 우리 군유지가 많이 들어 갈 것 같다.
▶하창현 의원 : 어쨌든 2년 동안 추진해 오면서 이런 결과에 나왔는데 어느 누가 책임지지 않는다. 이후 추진하는 과정 유심히 지켜보겠다. 책임있게 추진하길 바란다.
▶최을석 의원 : 해교사 부지가 들어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군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것이고 군의회도 책임이 있다. 맞교환은 힘들 것이고 그에 상응하는 1번이 마암면 해교사부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재검토해야 한다. 군수 방침 받고 의회에 의논해 달라.
▶이쌍자 의원 :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함양국유림 실무진들이 해교사 부지에 대해 부정적인 것 아닌가.
▷장근종 과장 : 접근로라든지 전 주인이 군유지라고 하지만 관리를 한다는 데 우려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건 아니다고 이야기 했다. 산림경영하기 좋은 땅이라고 생각하는데 민원부분을 우려하는 부분이다.
▶이쌍자 의원 : 문제가 있으면 제거하면 된다. 다른 이유는 없나.
▷장근종 과장 : 마을 안길 통과해서 들어가니 민원 생기지 않나 생각하는 것 같다.
▶이쌍자 의원 :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책임지고 진행해 달라. 갈모봉은 끊임없이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 소유권으로 가져 오는 것 중요하다. 녹지공원과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배상길 의원 : 거류산둘레길 조성사업 관련 보고에서 사업 완료하려면 내년 도비가 7억 5,300만원인데 1억 5,000만원으로 잡았다. 이유는?
▷장근종 과장 :　5억원은 정부재정사업으로 확보됐고 특별잉여금 1억원으로 확보가 되어 있다.
▶배상길 의원 :　총길이 40㎞인데 예산이 너무 많이 들지 않나. 이용객이 3만명이라는데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을까. 엄홍길기념관도 유지관리비 많이 들던데 안타깝다. 많은 돈을 들여 활용 안 된 다는게 차라리 수익사업으로 하든지 해야 되지 않나.
농로도 1㎞하는데 2, 3억인데 둘레길에 45억원인 것은 1㎞에 1억이 든 것은 문제가 있다.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안타깝다. 차후 잘 관리가 되어 군민 자랑거리되길 바란다.
▶최을석 의원 : 예산서를 보면 등산로 정비는 등산인들에게 백년대계 사업이라고 보지만 군단위에서 써야 되는 사업이 정말 많은데도 불구하고 군비 7억 5,300만원을 투입한다는데  무리한 사업이다. 고성군에 10대 명산이 있는데 왜 하필 거류산에만 둘레길을 만드나. 재정건의사업으로 한사람이 가져와 시작된 것 아닌가. 정말 잘 못됐다. 5억원도 다른 사업에 쓸 수 있는 것을 여기 넣는 거다. 군비 12억원이다. 도비를 핑계로 이렇게 쓰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 고성군 10대 명산을 가보면 자연경관이 감탄이 나온다. 이걸 돌아가면서 40억이면 3개 정도 해서 하면 되는 데 한곳에 집중적으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내일하는 등산축제는 왜 거류산에만 하나. 해마다 돌아가며 하면 되지 않나. 군에서 집중과 선택이라지만 균형 발전이 아니다.
▶이쌍자 의원 : 거류산 등산축제 관련 이번이 8회다. 작년 행감 때 이야기 나왔는데 지역 상권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나. 먹거리 많이 제공하고 있는데 다음부터는 먹거리 안주면 안 되나. 지역 상권과 연계하라 해 놓고 떡국 주고 하면 지역 상권 연계되나. 제고할 필요가 있다. 추진위와 협의 부탁한다.
가로수 식재 로드맵을 달라 했는데 자료 오지 않았다. 용역 이야기 하는데 녹지공원과는 전문가다. 로드맵 만들면 된다. 부족하면 자문단을 구성해라. 가로수 사업을 하는 녹지공원 미래전략실, 안전건설과 협의가 잘 안 되고 있다. 올 초 제정되어 그렇다는데 컨트롤 타워인 녹지공원과와 협의 되도록 하라.
녹색쌈지숲을 조성하고 있는데 도심이 아닌 외곽에 조성하고 있다. 도시개발과와 의논해 도시계획도로 도심 안에 조성해 달라.
▶배상길 의원 : 연화산도립공원 유지 관리 관련 현장의정활동에서 옥천사 뒤 편백숲이 참 좋았다. 좀 더 확대해 관광객 유치가 목적인데 문제가 토지소유자인 옥천사에서 손 대는 것 원치 않는다고 했다. 옥천사 관련 금년도 예산이 20억이 넘는다. 공양간 공사 등 엄청난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사업을 하겠다는데 협조를 안 한다.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해 달라.
▷장근종 과장 : 소통부재라고 본다. 문화체육과와 업무 협의를 해서 추진토록 하겠다.
▶최을석 의원 : 산불감시원 관계 지침 세워 읍면 동일하게 해야 한다. 어떤 데는 배제를 하는 등 오락가락한 것은 부족했다. 금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달라. 산불감시원 읍면 인원수가 임야면적에 따라 다르다는데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군수 방침 받아 산불감시원 인원수 늘리는 것을 검토해 달라. 산불 방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고 말썽 많은 인원 수를 방지할 수 있으니 검토해 달라.
▶하창현 의원 : 남산공원을 보면 많은 돈을 투입해 아름답게 꾸몄는데 사유지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로 해제되는 지역의 난개발 문제 고민해 봤나. 개인들이 주택이나 창고를 짓기 시작하면 흉물이 되기 십상이다.  재지정해서라도 보호할 곳은 보호해야 한다.
▶이쌍자 의원 : 갈모봉 체험체류시설 하고 있는데 미래전략실에서 하는 사업이지만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다. 녹시공원과에도 충분히 내용 검토해 함께 고민해 달라.
2천만원을 들여 숲체험교실 운영하고 있는데 위탁을 줬다. 지금은 숲도 중요하지만 놀이와 연계되어야 한다. 대상이 어린이며 어린이집 추후 수요가 점점 늘 것이다. 인근 통영 숲체험교실에는 젊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고성에는 놀이 교육받은 학부모 많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타 지자체 주지 말고 고성군 내에서 선순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