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협의회(회장 손병일)는 지난 22일, 하이면 제전마을에서 ‘제40회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및 제26회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래 부군,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에는 고성군수 표창 문영희, 국회의원표창 최효연·이정희. 고성군산림조합장 표창 정창평, 고성군자연보호협의회장 상장 제승호·정창근·김둘선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손병일 회장은 “고성군자연보호협의회가 자연보호헌장선포의 참된 가치를 계승하고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향래 부군수는 “지역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선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군민들이 자연보호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1부 개회식을 마치고 인근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
한편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협의회는 환경보호운동과 자연 정화 활동을 위해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행락객 밀집지역 등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