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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터호른, 거류산에 오르다!
제8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
1,0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
2018년 11월 30일 (금) 15:06:34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제8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가 지난 24일 거류면 엄홍길전시관 및 거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황영주)가 주관한 이번 등산축제에는 엄홍길 대장,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옥철·황보길 도의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산악인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황영주 위원장은 “거류산 등산축제에 참가하신 전국 산악인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환영한다”며 “오늘 고성의 명산 거류산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 출신 엄홍길 대장과 전국의 산악인이 함께한 의미있는 등산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엄홍길 대장의 도전정신, 용기를 이어받고 거류산의 좋은 기운을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홍길 대장은 “알프스산맥의 마터호른(Materhorn)과 닮은 한국의 마터호른 거류산에서 산악인들과 산을 오른다는 것이 기쁘다”며 “고성이 고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언제나 고성의 발전을 기원하겠다” 했다.
출발 전에는 엄홍길 대장에게 배우는 등산요령법 시간과 포토타임을 가져 등산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산은 엄홍길 전시관에서 출발해 왕복 7.7㎞, 4㎞, 9㎞ 총 3코스 중 참가자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등산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엄홍길 전시관 밑에서는 무료 먹거리장터, 군고구마 시식, 로컬푸드 판매장, 공룡나라쇼핑몰 부스 등을 운영해 고성을 찾은 산악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해발 570.5m인 거류산 정상에서 바라본 당동만의 전경이 한반도의 지형과 닮아 등산객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 고성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주말이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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