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일석 지회장

‘2018년 고성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9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회장 강일석)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263개 마을 이장 및 가족,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 시상으로 상리면 채향수 이장, 영현면 박종만 이장, 거류면 허준 이장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 고성군수 표창에 고성읍 안광호 이장 등 14명이 수상했다.
김정환 고성군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이 군민 복지증진과 군정 발전에 헌신하고 회원의 화합과 권익신장에 기여한 유공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강일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마을 이장들이 더욱 단합해 지역발전과 도약을 향한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고성 건설을 위해 지역사회의 리더이자 버팀목인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 화합의 장에서 읍·면별 노래자랑 및 초청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을 이장들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성군은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상해보험 가입, 모범이장 국내외연수,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이장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