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골프협회(회장 김욱춘·이하 협회)는 지난 5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과 임원개편, 고성군수배골프대회 결산 등을 의결했다.
협회는 그동안 사용하던 통합골프협회 정관을 경남체육회 표준정관에 맞춰 정비하고, 회장 및 부회장, 이사도 새로이 선출했다.
임원들의 임기는 2019년까지 1년으로 하고, 2020년부터 2년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현 김욱춘 회장이 1년 간 연임되고 부회장에는 최명락, 김을생 씨가 선출됐다.
또 고성군골프협회 소속 각 동우회(8개 클럽) 회장은 협회 당연직 이사를 맡기로 했다.
협회는 내년부터 상반기는 협회장기 대회, 하반기는 군수기 대회로 분리 개최키로 하고 협회장기 대회는 동우회(클럽) 대항전으로 치르기로 했다.
특히 도민체전 상위입상을 위해 출전 선수 육성과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김욱춘 회장은 “군수기 대회에 많은 군민들과 향우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협회도 과도기를 넘어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은 것 같아 다행이다. 새로이 개편된 임원들과 남은 임기동안 고성군골프협회와 고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