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강우 신임회장

영양천씨 고성종친회(회장 천명갑)는 지난달 26일 대웅뷔페에서 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천강우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종기입장 등으로 진행됐다.
천명갑 회장은 “고성종친회가 발기한지 3년째 되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점을 뒤로한 채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종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우리 종친회는 그간 기초를 만들었다면 천강우 차기회장이 구조물 설치를 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호암사 천영만 도유사는 격려사에서 “우리들의 시조이신 만자 리자 할아버지께서는 임진왜란의 공신으로, 충장공 천만리 장군의 후예들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기 바란다”며 “열악한 지역사회 환경속에서 고성종친회를 결성하여 이끌고 발전시킨 천명길 화징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감사 보고 및 결산보고, 차기 임원진 소개가 이어졌다.
차기 회장으로는 천강우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천재기, 부회장 천근만‧천명갑‧천일성‧천정자‧천미자, 감사는 천춘기‧천홍열, 사무국장에 천민성 종친으로 이끌어 가게 됐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에는 정성껏 마련된 만찬을 들고 노래자랑 등 즐거운 종친과 만남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