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수 회장

재향군인회 고성군지회(회장 이화수)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6주년 향군의 날 기념행사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안보단체장, 향군 임직원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한 기념식에서는 평소 안보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상철 공군부회장이 고성군수 표창을 받았고, 송호준 청년단장이 재향군인회장상 표창, 우상원 하이면 사무장·조현 청년단 사무장·김태란 회화면 사무장이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화수 회장은 “국가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안보의 주역인 우리 향군이 투철한 안보관 확립과 범국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안보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두현 군수는 “오늘이 있기까지 향군들의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되새겨야 한다”며 “선거 기간 안보단체 어르신들께서 말씀하셨던 회관, 수당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재향군인회 고성군지회 회원들은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이행과 진전된 행동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지혜와 역량 결집과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단체로 국가 안보정책 뒷받침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 후에는 회원 화합 한마당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