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반기 현장의정활동에 대한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고성군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18년도 하반기 현장의정활동을 벌인다.
대상은 2017년도 이월사업, 2018년도 주요사업 추진상황 등으로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들에 대한 실태파악과 여론 수렴으로 부진 사업들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토록 요구하는 한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9년 예산안 심의 시 활용하게 된다.
군의회는 박용삼 의장이 총괄하고 1·2반으로 나눠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한다.
1반은 이용재 총무위원장을 반장으로 김향숙, 최상림, 정영환, 김원순 의원으로 구성되어 고성·삼산·하일·하이·상리·대가·영현면을 대상으로 한다. 2반은 천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반장으로 하창현, 최을석, 이쌍자, 배상길 의원으로 영오·개천·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을 확인할 계획이다.
날짜별로는 19일 삼산·하일·영오·개천면, 22일 하이·상리·구만·회화면, 23일 대가·영현·마암·동해면, 24일 고성읍과 거류면을 점검한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이 하반기 현장의정활동에 대한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임시회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상임위별로 관내 52개소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 김향숙, 하창현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관련기사 14면)
김향숙 의원은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으며 하창현 의원은 ‘고성 주도형 재정권리 찾기’라는 주제로 지방재정여건 개선을 통한 군민 복리증진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박용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군민 관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