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28일 농촌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손규열 고성 119 안전센터장의 재직 중 노고를 기리는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하는 손규열 센터장은 진주시 반성면 출생으로 1980년 공직에 몸담아 31년 동안 특유의 봉사정신으로 매사에 항상 솔선수범하고, 넓은 식견과 친화감을 바탕으로 소방조직의 산 증인으로서 수많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행정발전과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헌신을 다했으며,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큰형님과 같은 자상한 성품과 덕망으로 존경을 받아 왔다.

 이어 재직기념패와 더불어 그동안의 노고를 기리는 후배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했다.
 손규열 센터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생활을 회고하며 동료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후배들에게 자기주도적으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소방관이 돼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