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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마암면 국도 교통사고 참변... 3명 사망, 5명 부상
SUV 차량 중앙선 넘어 3중 충돌
2018년 09월 07일 (금) 13:49:18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사진출처:경남도 소방본부

지난 2일 오후 1시 10분경 고성군 마암면 국도 14호선에서 3중 충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통영에서 창원 방향으로 향하던 SUV 모하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소렌토 차량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이어 산타페 차량이 소렌토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하비 운전자 A(67)씨와 함께 타고 있던 B(52)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소렌토 운전자 C(43)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튿날 3일 오전 사망했다.
또 다른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5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발생 지점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편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는 11대 중과실 사고로 규정돼 있어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 처벌 대상이다.

사진출처 : 경남도 소방본부

“교통콘으로 착각”... 경찰관 치고 달아난 50대 여성 검거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고성경찰서는 지난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5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 40분께 고성군 대전 통영고속도로 고성 2터널에서 SM3 승용차를 몰다가 B(50) 경위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 경위는 당시 교통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출동했다가 사고를 당해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A씨를 당일 저녁에 검거했다.
당시 A씨에게서 음주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삼각 교통콘을 친 줄 알았다”며 “사람을 친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 차에는 A씨 동네 지인 3명도 함께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지인들을 상대로도 사고를 알면서 방조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뿐 아니라 지인들도 교통콘을 친 줄 알았다고 똑같이 진술하고 있다”면서 “진술이 사실인지 등을 추가 수사 중이다”고 했다.

노인병원 통근버스 사고로 17명 중‧경상
상리면 도로 가로수에 부딪혀

지난 4일 오전 8시 20분경 고성군 상리면 도로에서 25인승 통근 미니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67)씨를 포함한 4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13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미니버스는 통영 소재 노인전문병원의 통근 차량으로, 이날 아침 진주에서 통영으로 가던 출근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통근버스에는 운전기사와 병원 직원 11명, 모 대학 실습생 6명 등 1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니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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