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힐링이 있는 길거리 공연이 지난 10일 고성읍 신월리 남산오토캠핑장 앞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길거리 공연은 한국예총 고성군지회(지회장 조은희)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민)가 주관해 ‘밤바다 달빛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가수 박주아의 진행으로 소리샘 밴드의 멋진 노래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소프라노 강남희의 아름다운 노래가 뜨거운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고성읍 출신의 박주아 가수는 자신의 노래 ‘내사랑 넘버원’ 가사에 ‘고성’을 넣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아울러 가요 메들리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2인조 여성듀엣 연아하모니, 통기타 정기영, 3인조 남·여 혼성듀오 꿈엔꾼 등이 출연해 다양하고 즐거운 한여름밤이 됐다.
조은희 지회장은 “오늘 저녁은 여름의 더움을 잊고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을 군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많은 공연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