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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다이노스타 일자리사업... 청년 22명 취업
군-청년-기업, 청년일자리 고용 협약식 개최
3년간 연 2,400만원 인건비 지원 등 혜택
관내 다양한 일자리 부족하다는 아쉬움 남겨
2018년 08월 10일 (금) 13:27:12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과 지역 청년, 기업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년-기업-고성군 3자 고용 협약식’이 지난달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지역 청년 및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개최했다.
군은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정부의 청년 실업문제 대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고성 다이노스타(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업 참여자를 모집, 선정한 결과 지역 청년은 39명이, 관내 업체는 26곳이 지원해, 22명이 관내 기업체 14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이노스타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최대 3년간 연간 2,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협약식에서는 3자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장기 고용 유지를 위해 상호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청년일자리 사업이 한시적이고 생계형 일자리가 아닌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고 일정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밝은 미래를, 기업에게는 사업의 번영을, 우리 군에는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한 상리양조장 전현숙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발효주 전공자 채용은 물론, 인건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다이노스타 일자리사업으로 청년들이 관내에 취업하는 성과는 남겼으나 일부 청년들은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 고성군에는 기업체가 한정적이다 보니 청년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적었다는 평가다.
때문에 일부 지원자들은 참여 기업 리스트를 보고 매칭 자체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 지원자는 “다이노스타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일 할 수 있는 기업을 원했으나,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체들이 대다수라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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