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치안을 책임지는 고성경찰서에 유병조 신임 서장이 취임했다.
지난 6일 취임한 제67대 유병조 고성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경찰 임무로, 군민들의 생명과 관련된 사안은 최우선으로 총력대응을 하자”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여성‧장애인‧미성년자‧외국인 등), 특히 최근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대여성범죄에는 더욱 긴밀하게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군민인 치안으로 치안행정의 시작과 끝을 군민과 함께 호흡하자”고 덧붙였다.
유병조 서장은 1991년 경찰대 7기로 경위에 임관하여 경남청 교육계장, 경비계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오녕 전 고성경찰서장은 부산청 정보화장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