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칠곤 취임회장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고성로타리클럽(회장 정영환)이 지난 27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41·4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3590지구 백종선 총재를 비롯한 6.13 지방선거 당선자, 각 기관·사회단체장, 인근 로타리 가족, 철성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먼저 클럽표창 시상에서 서문식 총무가 재임공로패를, 구슬회 최은희 회장과 안명순 총무가 감사패를, 김성진 총재특별대표가 특별공로패를, 류구 철성고 인터랙트클럽 지도교사가 감사패를, 강은택 철성고 인터랙트클럽 허ㅚ장과 정민정 총무가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정영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회원들과 함께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라는 테마를 수행하며 더불어 사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저와 함께 클럽 운영에 열과 성을 다한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고성로타리클럽을 새롭게 이끌어 줄 김칠곤 취임회장과 집행부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칠관 취임회장은 “고성로타리클럽 회장으로 클럽과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테마 아래 우리 클럽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과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1년간 고성로타리클럽을 이끈 정영환 이임회장에게 재임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고성군청 문장국, 고성경찰서 추상록, 고성소방서 한동우, 고성우체국 박석재 씨가 각각 모범봉사인 패를 수상했다.
클럽장학생으로 강은택‧백나은‧이정훈‧이송미‧정은영 학생이 각 50만원을 받았고, 관명장학생(김홍식 장학금)으로 김수빈 학생이 100만원을, 손민성‧김보성 학생이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허근‧강상규‧이석철‧최민준‧강호현‧박제정 씨가 큰 축하 속에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김칠곤 신임회장의 폐식타종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 참석자들은 만찬과 함께 축하공연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그 어느 때 보다 발전하는 고성로타리클럽 만들 것”
인터뷰 – 고성로타리클럽 김칠곤 취임회장

지난 27일 고성로타리클럽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칠곤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통과 업적을 되새겨 한층 더 내실 있고 발전하는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임기동안 “첫째 회원 상호간 단합화 친목에 힘쓰겠다. 둘째 기존회원의 친선과 화합의 바탕위에 10명 이상의 회원을 증강시켜 대형클럽으로 가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셋째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봉사사업에 힘쓰겠다. 넷째 고성로타리클럽 자체자금으로 시행한 ‘필리핀 오지마을 유치원 건립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인 방문과 학용품, 생필품 지원을 통해 국제봉사 사업에도 힘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