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전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 ‘고성군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월드컵 응원전’이 열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성읍사무소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주민 및 행사관계자 등 1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드컵응원전과 함께 군민화합음악회와 함께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열린 2018월드컵응원전은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고성지회(회장 최희정)가 주관, 주최하고 고성군과 고성읍사무소, 동원이벤트 후원으로 열렸다.
1부 군민화합음악회는 MC 심풍의 사회로 가수 박정현, 박현민, 정사랑, 공나희, 이숙화, 써니, 고성희, 서연이, 최천환 등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초청가수로 가수 한보민, 요시다미오, 서우, 고운 등이 출연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별공연으로 실버놀이교실팀(지도강사 김명옥), 아코디언 연주 이미경 등이 대거 출연해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는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이어갔다
2부 월드컵응원전은 1부 행사장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 “대한민국”, “필승코리아”를 외치며 시종일관 2018월드컵 승리의 응원전을 뜨겁게 펼쳐 나갔다
특히 응원전 행사장에서 이근석 씨의 협찬으로 무료로 제공된 치킨과 음료 등 참석자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또한 주최 측에서 사전에 준비한 갖가지 응원도구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응원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고성에서도 함께 모여 월드컵 응원을 하니 정말 즐겁고 재미있었다”면서 “멋진 추억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