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철성고(부산·양산·김해) 19회 동창회(회장 김기용) 창립 3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오후 부산 서면 골든뷰 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재부철성고동문회 임중규 회장을 비롯한 19회 동창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부 철성고 19회 동창회는 3년 전 부산·양산·김해에 거주하고 있는 동창들이 모교발전과 동창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출범했다.

이들은 매년 모교 재학생들에게 1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지난 2년 간 동창회를 이끌어온 김기용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정회진 회장이 취임했다.

김기용 회장은 “지난 2년 간 동창회 화합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모교 사랑하는 마음 변치 말고 동찬들 간 우의 또한 영원히 변하지 않는 멋진 동창회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정회진 신임 회장은 “전임 김기용 회장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말하고 “비록 짧은 기간 이였지만 동창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그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더 나은 동창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회진 회장은 이임하는 김기용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