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사랑회 최철호 회장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성사랑회(회장 최철호)가 지난 5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제18회 소가야 어린이 잔치한마당’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관내 23개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후원·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하마당에서는 철성중학교 관악연주, 경남음악고등학교 공연, 라온합기도 시범, 가야금소녀, 매직 퍼포먼스, 아이돌 걸그룹 ‘아모르’, 용호XPL태권도 시범, 전자현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체험마당에는 에어바운스, VR체험, 드론체험, 소방체험 등이 상설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사랑의 목걸이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프리마켓이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공룡빵, 한돈, 떡볶이, 솜사탕, 팝콘 등 다양한 시식코너도 함께해 어린이와 학부모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철호 고성사랑회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아이들과 고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고성사랑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가한 한 부모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내년 어린이날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