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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개최 |
신임 백봉현 회장 취임...“동문회와 모교발전 위해 노력 할 것”
자랑스런 동문상 이상정, 배상길 감사패, 모범교직원 김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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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양호) 2018년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학교 다목적 강당 웅비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32대 총동문회장으로 백봉현(37회)동문이 선출돼 취임식을 가졌다.
또 수석부회장에 박선동(38회), 부회장에 하태일(33회), 서영길(34회), 김태식(34회), 남석원(34회), 허태영(37회), 김정현(40회), 박건오(29회)동문이 각각 선출됐다.
감사는 임문경(40회), 박성재(41회)동문이, 사무국장에는 손상재(47회)동문이 선임됐다.
신임 임원들은 1년 간 총동문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이상정(28회) 동문이 자랑스런 동문인 상을 수상했다. 김태식 직전회장은 재직기념패를 받았고, 배상길(46회)동문은 지난해 주관기수 회장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 황영국(42회)동문이 감사패를, 모교 행정실 김대희 주무관이 모범 교직원 상을 받았다.
최양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80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1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모교는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중심 학교로서 전국에서 이름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수많은 동문들이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우리나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자랑스럽고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문 모두가 모교에서 배출된 우수한 기술인력이 우리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대들보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고 학교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백봉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회장들과 임원들의 열정과 이루어 온 업적에 걸 맞는 소통과 화합으로 직을 수행하겠다”면서 “특화된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총동문회 활성화와 본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기수별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동문 선후배들이 환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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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