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식 동문이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 김성진 동문회장

방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진)은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30차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제30회 동창회(회장 허강)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동문 상견례, 시상, 감사보고, 총회의안 상정, 교과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농업중앙회 부회장으로 농업 발전과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제22회 허식 동문이 수상했다.
아울러 총동문회에서는 14대 김진율 직전회장, 제29차 주관기수 공병열 회장·조근제 총무·김종덕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진 회장은 “현 시대는 이기적이고 개인적으로 변해 가고 있다. 그런 연유로 동문회 등에 참석이 저조해 가는 추세지만 우리 동문들은 그렇지 않다”면서 “오늘 하루는 추억이 서린 이 장소에서 재충전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복주 교장은 학교장 인사에서 “골프연습장과 냉난방시설 등 공점식·김성진 동문님을 비롯한 동문회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모교는 마음의 고향으로 동문 간 친목을 다지고 모교 발전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총회의안으로 임원선출의 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제15대 임원진으로 김성진 회장을 비롯해 양한열 수석부회장, 이정만 등 7명의 부회장, 김진율 강문기 감사, 이대일 사무국장, 이을희 총무 등으로 구성됐다.
2부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마을별 피구, 기수별 제기 차기, 윷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기수별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동문 간 단합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