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른쪽부터 김태진 지부장, 곽쾌영 전 지부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태진·이하 고성군 공노조)는 지난 13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고성군지부 제9기 출범식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청 동호회 PNP의 멋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본 행사에 들어가 깃발 입장 및 퇴장, 공로패 전달, 제9기 임원 소개, 공무원 노조 진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 공노조는 7~8기 곽쾌영 전 지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곽
쾌영 지부장은 “지부장이 되자마자 공무원 연금 개혁 등과 성과퇴출제 등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도움으로 4년의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태진 지부장은 “공무원 노조가 출범한 지 16년만의 설립신고 쟁취는 14만 조합원 모두의 단결된 힘이 일궈낸 승리”라며 “공무원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은 물론 군정발전과 군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동조합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고성군 공노조는 왕상현 손치민 이주영 조합원에게 모범대의원상, 정성구‧최경락‧조형래‧박혜영 조합원에게 우수사업 제안자 선물을 증정했다.
고성군지부는 김태진 지부장을 비롯해 이미선 수석부지부장, 이종엽 부지부장, 이정일 사무처장, 박정선 사무차장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 등 조합원의 단합과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