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부장 황영국

한국외식업조합 고성군지부(지부장 황영국)는 지난 20일, 고성축협 컨벤션 홀에서 ‘2018년도 한국외식업조합 고성군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중 경남지회장을 비롯한 경남 각 시·군지회장, 고성군지부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정훈·황대열 도의원, 공점식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먼저 시상식에서는 노연두·우정자 회원이 고성군수상, 강둘이·강격순 회원이 국회의원상, 구기회 회원이 경찰서장상, 김미옥 회원이 소방서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김명석 회원이 중앙회장상을, 배경조·김형규·최영숙 회원이 경남지회장상, 노재삼·이대원·정희호·김동수 회원이 고성지부장상을 수상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지원배(건국대)‧정수빈(부산대)‧하슬기‧강지혜(경남과기대)‧구민준(제주대)‧김도완(계명대)‧박혜윤(경운대)‧김강수(동아대) 학생과 김태훈(고성중앙고)‧강민하(고성고)‧장정안(진주외고) 학생 등 총 11명에게 4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황영국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나라 전체 경기가 악화되면서 지역도 갈수록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며 “대중입맛 사로잡는 음식 개발과 친절한 서비스로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행사가 외식업 가족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점식 군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선진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시는 외식업조합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친절, 청결 서비스로 자긍심을 갖고 종사하시기 바라며, 업소의 번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감사보고 및 승인, 2018년도 중요사업계획 안,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 안, 도지회 대의원 선출 안을 의결했다.
총회를 마친 회원들은 기타토의와 푸짐한 경품추첨을 하는 등 고성의 외식업 발전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