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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리, 어느 곳에 있더라도 고성 생각할 것”
백두현 전 청와대 행정관 저서 ‘백두현의 선택’ 출판기념회 성황
김경수 국회의원, 군민 등 1,500여 명 참석... ‘출정식’ 방불케 해
토크콘서트서 저자 청와대 이야기 및 고성군 현안 등 이야기 나눠
2018년 03월 16일 (금) 16:34:21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자전적 에세이인 「백두현의 선택」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일 오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홍철·김경수·유은혜 국회의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권민호 전 거제시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입구에서는 저자 사인회가 진행돼 백두현 전 선임행정관에게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도 보였다.
아코디언 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판을 축하하기 위한 군민 영상과 정세균 국회의장, 우원식 원내대표, 김두관‧이인영 국회의원 등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박종훈 교육감, 김조원 카이 사장, 유은혜 국회의원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민홍철·김경수·유은혜 국회의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패널로 참석해 저자 백두현 전 선임행정관이 겪은 청와대와 고성군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전 선임행정관은 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유은혜 의원에게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요청했다.
그는 “경남에서 의령군과 고성군 두 곳만 문화예술회관이 없다”며 “유은혜 의원님이 꼭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고성 신월IC 여중생 교통사고 대책 마련 과정, 산청 중고생 캄보디아 교통사고 수습을 위한 의료진 파견,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중형조선소 지원, 소가야 역사 복원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경수 의원은 “남부내륙철도는 타당성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데 과거 호남고속철도의 경우처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치적 결단으로 추진을 해야하는 사업이다”며 “남부내륙철도가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전 선임행정관은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날 이전까지 청와대 선임행정관 사퇴를 미룰 정도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성동조선 문제,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어느 자리, 어느 곳에 있더라도 고성을 생각하며 고성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판된 책 「백두현의 선택」은 저자가 겪은 청와대 이야기, 고성에서 자라면서 경험한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다.
앞으로 그가 꿈꾸는 고성의 발전 방안과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 김경수 국회의원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수많은 정치인과의 인연도 소개하고 있다.
한편 고성초등학교-고성중학교-철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와 전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조선해양산업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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