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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은 물러가고 행복만 오이소!”
삼산면청년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군민 안녕 기원
2018년 03월 09일 (금) 11:07:58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AI 예방을 위해 대규모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 관내 마을단위 행사는 곳곳에서 진행됐다.
지난 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고성읍 밤내천, 회화면, 마암면 등에서 펼쳐지던 대규모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략됐다.
이는 많은 군중이 모임으로 자칫 AI 발생을 우려한 것이지만 많은 군민들은 이 같은 결정에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마을단위 소규모 행사는 곳곳에서 진행돼 한해 액운을 날리고, 새해 소망을 담는 메시지를 전했다.
삼산면 청년회(회장 정호석)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면사무소 앞 들녘에 마련된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등이 마련한 떡국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새해 소망을 전하는 소지도 무료로 나누었다.
또 삼산면풍물패와 지역가수 초청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흥을 선물했다. 삼산면청년회는 올해로 5회째 달집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날 2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하여 타오르는 달집에 액운을 태워 보냈다. 그리고 가정의 화목과 사업번창도 함께 빌었다.
정호석 회장은 “대보름 달집에 군민 모두의 근심이 태워지고 또 희망하는 모든 것들도 불같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면서 “올해는 나라뿐만 아니라 고성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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