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미래의 주인공인 철성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이 지난해 12월 28일 철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창립됐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로타리클럽(회장 정영환)은 김성진 전 회장을 총재특별대표로 임명하고 50년의 역사 속에 많은 인재를 양성한 철성고등학교(교장 남용섭) 1, 2학년 학생 31명으로 봉사의 닻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학수 총재를 비롯하여 이점권 총재지역대표를 비롯한 로타리안과 철성고 교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영환 회장은 “청소년의 무한열정과 섬김의 봉사정신을 배워 새 시대에 맞는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택 철성고 인터랙트클럽 회장은 “그동안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에 관심이 적었다”면서 “앞으로는 로타리 기본정신과 인터랙트 목적 및 목표를 잘 익히고 배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진 총재특별대표는 “고등학생으로 봉사의 실천에 한계는 있겠지만 학업과 더불어 인성교육을 통한 나눔과 생활봉사를 실천해 부모님과 학교에서 꼭 필요한 클럽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철성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학생들이 성장하여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미래의 로타리안이 되기를 기원하며 창립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