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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현정(破邪顯正)’ 되새겨 ‘황금빛 고성군’이 되길
2018년 01월 05일 (금) 14:42:26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한태웅 기자
2017년 고성군을 되돌아보면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군민들에게는 힘들고 어려웠던 해로 기억될 것이다.
고성군 경제를 지탱하던 조선해양산업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SPP 고성조선소는 매각, STX고성조선해양 역시 법정관리에 이어 매각하는 등 일자리를 잃고 떠난 사람이 늘었다.
매달 줄어든 인구는 5만 4,100명대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그렇게 고성의 거리는 활력을 잃어가 지역 상가는 얼어붙었다.
군민들이 IMF때 보다 장사가 안 되고 어렵다는 말은 더 이상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이런 가운데 최평호 전 군수가 군수 직을 상실하며 하학열 군수의 중도 하차에 이어 두 명의 군수가 연달아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군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선장이 없는 배는 제대로 나아가지 못했고 배가 흔들리자 한 배를 탄 군민들도 흔들렸다. 
설상가상으로 덮친 최악의 AI와 가뭄 또한 고성군을 찾아와 농민 뿐 아니라 군민들까지 지치고 힘들게 만들었다.
지난해를 보내면서 우리나라 대학교수들은 우리 사회의 세태를 상징하는 2017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의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선택했다.
파사현정은 불교에서 나온 용어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는 것이다. 
2018년 무술년은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우리 고성군이 이대로 추락하느냐, 새로운 동력을 얻어 다시 비상하느냐 하는 중요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고성군이 어긋난 길이 아닌 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성을 이끌 지도자들을 제대로 선택해 뽑아야한다.
그동안 행정과 정치권, 사회지도층이 바꾸지 못한 고성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제 군민들이 깨어날 차례다. 
우리 고성 사회에 어떤 일이 찾아올지 모르나 지난 일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면 다시 한 번 희망이 찾아오지 않을까.
‘황금 개의 해’라는 무술년.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제목 ‘황금빛 내인생’을 떠올리게 하는 희망찬 느낌을 준다.
그 느낌처럼 우리 고성군과 군민 모두에게 황금빛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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