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JC특우회(회장 백찬문)가 지난 16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2017년 송년의 밤 및 산수·고희·회갑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을 비록한 회원과 부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갑을 맞은 한철기‧조명도‧정연주‧박찬호 회원이 행운의 열쇠를 받았으며, 고희를 맞은 최평호 회원과 산수를 맞은 김석신‧조경문 회원이 선물과 함께 큰 축하를 받았다.

회갑을 맞은 조명도‧정연주 회원은 “고성JC 50주년과 함께 회갑을 맞게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jc를 위하는 특우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수를 맞은 조경문 역대 특우회장은 “우리 JC는 지도역량개발을 통해 지역의 리더를 배출하는 긍지있는 단체이다”며 “청춘들의 열정으로 고성JC와 고성군의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년 회장단은 연임돼 백찬문 회장을 필두로 상임부회장 최현철, 내무부회장 송호준, 외무부회장 김동언, 감사 이창진·이철원, 사무국장 김석원 체제로 다시 한번 고성JC특우회를 이끌게 됐다.

백찬문 특우회장은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더욱더 나은 특우회가 되도록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서로 나누고 노래자랑을 즐기며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