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이씨 서부경남청년종친회(회장 이호원)이 주최·주관한 성산이씨 고성군종친회(회장 이종삼) 송년의 밤 행사가 대웅뷔페 3층 연회장에서 지난 20일 열렸다.

이종삼 종친회장은 “올해 연말을 맞아 송년의 밤 행사를 준비해 준 청년종친회에 감사한다”면서 “종친들의 밝고 건강한 얼굴을 보니 매우 기쁘고 즐겁다”고 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청년종친회가 주축이 되어 종친회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종호 직전회장은 “오늘 보니 청년종친이 약 20명으로 적어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며 “청년종친회에서 회원 모집에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안다. 내년 송년의 밤에는 더 많은 젊은 종친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친들은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들며 덕담과 그동안 안부를 물으며 종친 간 정과 존경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품바타령을 시작으로 종친 노래자랑 등 행복하고 즐거운 송년의 밤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