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회장 심영민·이하 고성연예예술인협회)은 지난 18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고성군 연예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조은희 고성예총 지회장,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정기영 경남지회장, 인근 시도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연예 예술인의 밤은 회원들의 멋진 북 공연으로 문을 열고 고성연예예술인협회의 2017년 주요사업과 활동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상에서 고성예총지회장상을 이귀숙 씨가, 경상남도지회장상은 한영상 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김주아‧최영주‧신기천‧이숙자 씨가, 중앙이사장상은 최천환 씨가 받았다.

심영민 회장은 “우리 고성연예예술인협회는 가수, 창작, 무용 등 7개 산하단체가 있고 156명의 회원이 똘똘 뭉쳐 나름대로 군민의 문화 예술 향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며 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황보길 의장은 “고성연예예술인협회는 농어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언제나 군민의 곁에 있고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고마운 단체”라면서 “오늘하루 즐거운 시간되시고 내년에도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식이 끝난 후에는 만찬을 즐기고 회원들이 멋진 노래와 공연으로 단합과 우애를 나누는 멋진 시간이 됐다.

고성연예예술인협회는 2017년 삼산·하일·영오·구만·마암면 등 농어촌 찾아가는 음악회, 힐링이 있는 거리공연, 제6회 전국공룡가요제, 제41회 군민의 날 전야제, 고성군 청소년 축제한마당 등 군민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