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신문에서 연중 기획 사업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고성미래신문과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고성지부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1회 고성군 실버가요제’다.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하고, 평소 생업으로 인하여 자신의 끼를 선보이지 못한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참가는 63세(1954년 생)까지 고성군에 거주하는 남‧여 어르신으로, 12월 18일 까지 접수하고 12월 20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심을 하게 된다.
예심 시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본선은 12월 29일 오후 2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상은 상금 80만원과 상패 ▲최우상은 상금 50만원과 상패 ▲우수상은 상금 30만원과 상패 ▲장려상은 상금 20만원과 상패 ▲인기상 2명에 상금 각 1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수상을 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기념품이 제공되고, 최고령 참가자는 특별상을 받는다.
이외에도 가수 현진우, 한태진 씨 등 초청가수 공연이 있고, 어르신 관중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오는 18일 까지 고성미래신문사(672-3811~3)로 문의하면 되고, 행운권은 본선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고성미래신문 류정열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하면서 옛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향수도 느끼고 평소 발휘하지 못했던 재능도 이런 자리를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어르신들만의 잔치가 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