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회장 김성진)는 지난 7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2017 고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단체·기관장,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1부 개회식에서는 김성진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장, 윤미자 하일면 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 중앙회장상에는 이용재‧최인숙‧박재길‧류혜정‧박현영 씨가 받았다.
도지사표창은 이인순‧정현부‧송규순‧한병호 씨, 새마을경남회장표창은 최윤덕, 군수표창은 전춘석‧이복남‧김종주‧이점용‧진종민‧박숙자‧이광열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지회장 표창은 박정선 씨 등 20명에게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화합한마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를 진작하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진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외국에서 더 큰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이며 새마을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해 왔던 뜨거운 열정에 화합과 노력으로 선진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과 함께하는 새마을로 헌신,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다. 특히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변화와 도전을 더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군 발전을 선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