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회 2018년도 회장에 현 상임부회장인 최철호 씨가 당선됐다.

상임부회장에는 김량주, 내무부회장 김동화, 외무부회장 박춘근, 조직 관리 부회장 최준호,감사 최재호·유남현 씨가 각각 당선됐다.

고성사랑회(회장 황상남·선거관리위원장 배정도)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회장단 및 감사를 이 같이 선출했다.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후보자별 소신 발표 후 7명의 후보는 회원 만장일치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최철호 회장 당선자는 지난 2005년 고성사랑회에 입회하여 재정관리부장, 감사를 거쳐 현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최 당선자는 13년간 단 한 차례의 휴식 없이 적극적 활동 했으며, 열정과 소신으로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당선자는 ‘처음 열정 그대로’라는 고성사랑회의 슬로건을 기치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고성사랑회를 만들 것이라 다짐했다.

그는 “봉사는 계산이 따라서는 안 되며 맹목적이고 웃음을 주는 봉사가 되어야 한다”며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의논하고 소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앞장서는 리더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회장단 및 감사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취임을 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