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고성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제46회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가 타오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성화채화가 당항포 숭충사에서 시작해 봉송이 이뤄져 오후 12시 40분에 고성군청 광장에 도착했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제정훈 도의원이 성화를 건네받고 점화했다.
29일에는 제46회 군민체육대회 및 제30회 학교대항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종합운동장으로 봉송됐다.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인의 밤 행사가 있은 후에는 고성군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이  고성스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저녁 7시에 개최됐다.
이날 축하공연은 한국예총고성지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연예인협회가 주관해 열려 2,000여 명의 군민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하명지 씨의 진행으로 장은숙, 김종환, 김상희, 유지나, 유기준, 한태진, 김수련, 정부성, 박현민, 최영주 등이 초청되어 군민들을 즐겁게 했다.